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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

YOASOBI - 大正浪漫 (Romance) 가사 해석/번역

by NMA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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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음원)

 

YOASOBI (요아소비) - 大正浪漫 (Romance/ 다이쇼 로망) 가사 해석/번역

 

(大正ロマン/大正浪漫(다이쇼 로망/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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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에 힘쓴 다이쇼 시대의 분위기를 풍기는 독특한 예술, 문화, 사상 등을 가리키는 말. 일본 전통과 서양의 문화가 섞이던 때임.
일본의 경우 대중 문화가 꽃피고 의상 (e.g. 모던걸의 등장), 문화, 정치 등에 큰 변화가 있었음. 


한편 다이쇼 로망/낭만 시대(1912~1926년)에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1910~1945년)였으며 이 시기의 일본은 한반도에서 헌병 경찰, 민족 분열 통치를 실시함.

/ 출처: 123)

 

(원작 소설: 「大正浪漫」 / https://meaning.jp/posts/3361,

2023년에 살고 있는 時翔(토키토)와 그로부터 100년 전인 다이쇼 시대에 살고 있는 千代子(치요코)가 시대를 초월하여 편지를 주고 받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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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등장하는 관동대지진의 경우,

일본 내 12만 가구의 집이 무너지고 45만 가구가 불탔으며, 사망자와 행방불명이 총 40만 명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함.

 

한편, 관동대지진이 일어난 후 일본 내 국민들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다음날 일본 정부는 "조선인과 사회주의자들이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일으켰다"는 터무니없는 소문을 퍼뜨림. 이에 격분한 일본인들(일본군벌)은 무고한 조선인을 무조건적으로 체포, 구타, 학살함.

/ 출처: 12)

 

(노래를 듣는 것도 좋지만 시대 배경은 알고 들어야한다는 생각에 짧게나마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ある日突然にそれは

아루히 토츠젠니 소레와 

어느 날 갑자기 그건


訪れた出来事

오토즈레타 데키고토 
찾아온 사건


始まりは一通の手紙

하지마리와 잇츠우노 테가미 
시작은 한 통의 편지


送り主は遥か昔を生きる君

오쿠리누시와 하루카 무카시오 이키루 키미 
보낸 사람은 아득한 옛날을 살고 있는 너


そんな不可思議な出会い

손나 후카시기나 데아이 

그런 불가사의한 첫만남

 



僕の時代には今

보쿠노 지다이니와 이마 

내가 살고 있는 시대에는 지금


こんなものがあって

콘나 모노가 앗테 
이런 게 있고


こんな暮らしをしているよ

콘나 쿠라시오 시테이루요 
이런 일상생활을 하고 있어


文字に込めて伝え合ううちに

모지니 코메테 츠타에아우 우치니 
글자에 담아 서로 주고받는 사이에


いつしか芽生えたロマンス

이츠시카 메바에타 로만스 

어느새 싹튼 로맨스

 



決して出会うことの出来ない僕ら

켓시테 데아우 코토노 데키나이 보쿠라 

결코 만날 수 없는 우리


それぞれの世界から
소레조레노 세카이카라 
각자의 세상에서


綴る言葉

츠즈루 코토바 
쓰는 글


募る想い

츠노루 오모이 
점점 깊어지는 마음


姿さえも

스가타사에모 
모습조차도


知らないまま

시라나이 마마 

모르는 채

 



どんな時も君の言葉を

돈나 토키모 키미노 코토바오 

언제나 너의 말을


待ち焦がれているんだ

마치코가레테 이룬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

 

生きる時代は違うけど

이키루 지다이와 치가우케도 
살고 있는 시대는 다르지만


何度でも時間を越えて

난도데모 지칸오 코에테 
몇 번이고 시간을 넘어서


君と伝え合う想い

키미토 츠타에아우 오모이 
너와 서로 전하는 마음


願いが叶うなら

네가이가 카나우나라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一目でいいから

히토메데 이이카라 
한 번뿐이라도 좋으니까


会いたいな

아이타이나 
보고 싶네


好きだから

스키다카라 

좋아하니까

 



不意に思い出したのは

후이니 오모이다시타노와 

갑자기 떠오른 건


君が生きる時代の明日

키미가 이키루 지다이노 아시타
네가 살고 있는 시대의 내일


起こること

오코루 코토
일어나는 일


悲しいこと

카나시이 코토 
슬픈 일 (=관동대지진)


伝えなくちゃ

츠타에나쿠챠 
전해야 해


どうか奇跡よ起きて

도오카 키세키요 오키테 

부디 기적아 일어나줘

 



過ぎていく時と

스기테이쿠 토키토

지나가는 시간과


変わる季節

카와루 키세츠 
변하는 계절


あれから途絶えた手紙

아레카라 토다에타 테가미 
그 이후로 끊어진 편지


もう届かない言葉だけが胸を締めつける

모오 토도카나이 코토바다케가 무네오 시메츠케루

더이상 닿을 수 없는 말만이 가슴을 조여와

 



遥か彼方100年先を

하루카 카나타 햐쿠넨사키오 

아득한 저 멀리 100년 뒤


君が見てみたいと願った未来を今

키미가 미테미타이토 네갓타 미라이오 이마 
네가 보고 싶다고 바랐던 미래를 지금


僕はまだ歩いているよ

보쿠와 마다 아루이테이루요

난 아직 지내고 있어

苦しい想いを胸に抱いたまま

쿠루시이 오모이오 무네니 이다이타 마마 
괴로운 마음을 가슴에 품은 채


そんな僕に届いた手紙

손나 보쿠니 토도이타 테가미 
그런 나에게 닿은 편지


見覚えのある待ち焦がれていた文字

미오보에노 아루 마치코가레테이타 모지 
낯익은,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글씨


それは君があの日を越えて

소레와 키미가 아노히오 코에테 
그건 네가 그날을 지나고


僕に書いた最後の恋文

보쿠니 카이타 사이고노 코이부미 
나에게 쓴 마지막 연애편지


君が君の時代を生きた証を

키미가 키미노 지다이오 이키타 아카시오 
너가 너의 시대를 살았다는 증표를


八千代越えても握りしめて

야치요 코에테모 니기리시메테 
오랜 세월이 지나도 꼭 쥐고서


僕が僕の時代に見るその全てを

보쿠가 보쿠노 지다이니 미루 소노 스베테오 
내가 나의 시대에 본 그 모든 것을


いつか伝えに行くよ

이츠카 츠타에니 유쿠요

언젠가 전하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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