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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

ヨルシカ - 春泥棒 (봄 도둑) 가사 해석/번역

by NMA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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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ルシカ (요루시카) - 春泥棒 (봄 도둑) 가사 해석/번역

 

高架橋を抜けたら雲の隙間に青が覗いた

코오카쿄오오 누케타라 쿠모노 스키마니 아오가 노조이타 
고가도로를 빠져나오니 구름 사이로 푸른빛이 살짝 보였어

 

最近どうも暑いからただ風が吹くのを待ってた

사이킨 도오모 아츠이카라 타다 카제가 후쿠노오 맛테타 

요즘 너무 더우니까 그저 바람이 불기를 기다렸어

 

 

 

木陰に座る

코카게니 스와루 

나무 그늘에 앉아

 

何か頬に付く

나니카 호오니 츠쿠  
무언가 볼에 붙어

 

見上げれば頭上に咲いて散る

미아게레바 즈조오니 사이테 치루  

올려다보면 머리 위에 꽃이 피고 져

 

 

 

はらり、僕らもう息も忘れて

하라리 보쿠라 모오 이키모 와스레테 

사르르, 우리 이제 숨쉬는 것도 잊고

 

瞬きさえ億劫

마바타키사에 옷쿠우  
눈 깜박임조차 귀찮아

 

さぁ、今日さえ明日過去に変わる

사아 쿄오사에 아시타 카코니 카와루  
자, 오늘조차 내일, 과거로 바뀌어

 

ただ風を待つ

타다카제오 마츠  
그저 바람을 기다려

 

だから僕らもう声も忘れて

다카라 보쿠라 모오 코에모 와스레테  
그래서 우리 이제 목소리도 잊고

 

さよならさえ億劫

사요나라사에 옷쿠우 
안녕조차 귀찮아

 

ただ花が降るだけ晴れり

타다 하나가 후루다케 하레리  
그저 꽃이 내리는 만큼 맑게 갠

 

今、春吹雪

이마 하루 후부키

지금, 봄의 눈보라

 

 

 

次の日も待ち合わせ

츠기노 히모 마치아와세 

다음날도 만나기로 한 약속

 

花見の客も少なくなった

하나미노 캬쿠모 스쿠나쿠 낫타  
벚꽃구경하는 손님도 적어졌어

 

春の匂いはもう止む

하루노 니오이와 모오 야무  
봄의 향기는 이제 멈춰

 

今年も夏が来るのか

코토시모 나츠가 쿠루노카

올해도 여름이 오는 걸까

 

 

 

高架橋を抜けたら道の先に君が覗いた

코오카쿄오오 누케타라 미치노 사키니 키미가 노조이타 

고가도로를 빠져나오니 길 끝에 네가 살짝 보였어

 

残りはどれだけかな

노코리와 도레다케카나  
얼마나 남은 걸까

 

どれだけ春に会えるだろう

도레다케 하루니 아에루다로오 

얼마만큼 봄을 만날 수 있는 걸까

 

 

 

川沿いの丘、木陰に座る

카와조이노 오카 코카게니 스와루 

강가 언덕, 나무 그늘에 앉아

 

また昨日と変わらず今日も咲く花に、

마타 키노오토 카와라즈 쿄오모 사쿠 하나니 

또다시 어제와 변함없이 오늘도 피는 꽃에,

 

 

 

僕らもう息も忘れて

보쿠라 모오 이키모 와스레테 

우리 이제 숨쉬는 것도 잊고

 

瞬きさえ億劫

마바타키 사에 옷쿠우  
눈 깜박임조차 귀찮아

 

花散らせ今吹くこの嵐は

하나 치라세 이마 후쿠 코노 아라시와  
꽃을 지게 하는, 지금 부는 이 폭풍우는

 

まさに春泥棒

마사니 하루 도로보오  
바로 봄 도둑

 

風に今日ももう時が流れて

카제니 쿄오모 모오 토키가 나가레테  
바람에 오늘도 벌써 시간이 흐르고

 

立つことさえ億劫

타츠 코토사에 옷쿠우  
일어서는 것조차 귀찮아

 

花の隙間に空、散れり

하나노 스키마니 소라 치레리  
꽃 사이로 하늘, 흩어지는

 

まだ、春吹雪

마다 하루후부키 

아직, 봄의 눈보라

 

 

 

今日も会いに行く

쿄오모 아이니 이쿠 

오늘도 만나러 가

 

木陰に座る

코카게니 스와루  
나무 그늘에 앉아

 

溜息を吐く

타메이키오 츠쿠 
한숨을 내뱉어

 

花ももう終わる

하나모 모오 오와루  
꽃도 이제 다 져

 

明日も会いに行く

아스모 아이니 이쿠  
내일도 만나러 갈게

 

春がもう終わる

하루가 모오 오와루  
봄이 곧 끝나

 

名残るように時間が散っていく

나고루요오니 지칸가 칫테이쿠 

아쉬운 듯 시간이 흩어져 가

 

(名残(なごり): 어떤 일이 지나간 후에 다시 그것을 생각나게 하는 기색이나 여운, 영향, 사람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마음.

/ 출처: http://gogen-allguide.com/na/nagori.html)

 

 

 

愛を歌えば言葉足らず

아이오 우타에바 코토바 타라즈 

사랑을 노래하면 말로는 부족해

 

踏む韻さえ億劫

후무 인사에 옷쿠우  
밟는 운조차 귀찮아

 

(韻を踏む(운을 밟다): 남이 지은 한시에 화답하거나 그 운자를 따라 한시를 짓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花開いた今を言葉如きが語れるものか

하나 히라이타 이마오 코토바고토키가 카타레루 모노카

꽃이 핀 지금을 말 따위가 이야기할 수 있을까

 

 

 

はらり、僕らもう声も忘れて

하라리 보쿠라 모오 코에모 와스레테 

사르르, 우리 이제 목소리도 잊고

 

瞬きさえ億劫

마바타키사에 옷쿠우  
눈 깜박임조차 귀찮아

 

花見は僕らだけ

하나미와 보쿠라다케  
벚꽃놀이는 우리끼리만

 

散るなまだ、春吹雪

치루나 마다 하루후부키 

지지 마 아직, 봄의 눈보라

 

 

 

あともう少しだけ
아토 모오 스코시다케 

앞으로 조금 뿐

 

もう数えられるだけ

모오 카조에라레루다케  
이제 셀 수 있는 정도 뿐

 

あと花二つだけ

아토 하나 후타츠다케  
앞으로 꽃 두 송이 뿐

 

もう花一つだけ

모오 하나 히토츠다케  
이제 꽃 한 송이 뿐

 

ただ葉が残るだけ、はらり

타다 하가 노코루다케 하라리  
그저 잎이 남을 뿐, 사르르

 

今、春仕舞い

이마 하루 시마이

지금, 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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